2017/10/08 대전 스바라시 라멘

스바라시 라멘은 옛날에 먹던 장조림 맛

2017년 엄청나게 긴 추석 연휴!

9월 30일 부터 10월 9일 까지의 휴일!!

집에도 갔다오고 했지만... 내일이면 연휴 마지막!!!

연휴 마지막 전날. 점심으로 스바라시 라멘집을 방문했다.

갔더니, 역시나 사람들이 엄청 대기하고 있었다.

내가 받은 대기번호는 12번.

앞서 호출한 번호는 6번.

6팀 정도 기다렸던거 같네.

분명 내가 방문한 날짜는 10월 8일인데, 대기번호에는 7일.

게다가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19시 15분 인걸보니 어제 출력해 놓은것 인 듯.

주문은 대기하면서 했고, 대기하고 들어갔더니 얼마 안되서 음식이 나왔다.

총 세개 메뉴를 시켰는데, 이것이 바로 풀샷!

각각의 메뉴에 대해 고찰 해 보자!

먼저 OH! 코노미 야끼!

가쓰오부시인가? 위에 잔뜩 뿌려져 있고, 뜨거워서 그런지 엄청난 춤을 추고 있었다.

어디선가... 오코노미야끼는 자기가 원하는 굽기로 구워야 한다고 했는데... 좀 더 구워져 있었으면 했다.

그래도 맛은 있네.

라면은 스바라시 라멘으로 시켰는데, 얼큰한 맛이.... 괜찮았다.

고기는... 어디선가 익숙한 맛....

중고등학생때 어머니가 해주시던 장조림 맛이 났다!!!

사진에 나온 비주얼은 면이 안보여서 아쉽다.

마지막으로, 미니규동.

와규의 규, 돈부리의 돈 이어서 규동인가? ㅋㅋㅋㅋ

소고기 덮밥이라고 우리나라 말로 하면 더 쉽게 맛을 알 텐데!!

양은 적지만 맛을 보기에는 충분한 양이다.

하지만... 이렇게 시켜놓고 많이 남긴걸 보면서, 먹는 양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세개 시켰더니 1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