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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장대동 아궁이돌솥밥 황태구이 돌솥밥 정식 2018/06/06 본문

식당

유성 장대동 아궁이돌솥밥 황태구이 돌솥밥 정식 2018/06/06

예술보부상 2018. 6. 7. 01:06

유성 장대동 아궁이돌솥밥 황태구이 돌솥밥 정식 2018/06/06



아궁이돌솥황태구이 (돌솥밥 + 황태구이 + 황태곰탕) 12000원(2인 이상 주문 가능)

돌솥밥과 황태구이, 황태곰탕이 나오는 정식메뉴같아요. 2인 주문했음~









모두 나온 모습







단정한 상차림인듯~ 돌솥밥 정식이라고 해서 반찬이 좀더 다양할 줄 알았는데 단촐..~

그래도 메인메뉴 맛이 중요하니 나름 만족스럽게 먹고옴(나는 그랬음~ 그대는~?)

뭔가 건강한 느낌이 드는 전체적인 메뉴 구성ㅎ.ㅎ








배가 아프다는 그대, 그래서 더 황태곰탕과 돌솥밥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문한 메뉴인데,

딱 뜨끈하게 고소하게 먹고 온듯~ 과하지 않게~ 여름이라.. 덥다고 시원한거 먹고 싶다고 했지만,

배가 아플땐 찬 음식은 진짜 완전 쒯..! 황태구이 돌솥밥 정식은 옳은 선택이었음~(나는 그랬는뎅..~ 그댄..~?)







돌솥밥이 개별 주문시에 4000원. 다른 식당에 비해 가격대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비주얼이 좋았다.

질은 밥을 좋아하는 나에겐 다소 된 밥이란 느낌이 들었지만, 숭늉을 부어 먹은 마지막 돌솥 누룽지탕은 딱이었다.








12시쯤 카페켡에서 브런치 디저트 타임을 갖고, 그다음 아궁이돌솥밥을 먹으러 갔다.

초코치즈케이크는 카페에 없는 메뉴..~ 아메리카노는 언제나 진리다..! 스팀이 잘된 라떼 한잔과 조각케익은 진심 힐링이다..

진정 힐링의 브런치, 그리고 늦은 점심의 돌솥밥, 개인적으로 딱 맞았던 식단이었다.


바쁜 그대... 그래서 같이 있으면, 왠지 내 마음이 편치 않더란..

함께 있는 시간이 편할 날이 빨리 오기를. 그때 되면 또다른 복병이 생길진 모르겠지만......?





여름에 덥다고 차가운 음식 먹으면 나는 금방 속이 안좋아지더라.. 장이 약함...

따끈한 국물이 먹고 나면 속도 편하고 여름이고 겨울이고 나에겐 딱인 것 같다.